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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2025 금반교육 비전 설명회’주목 - 교장이 직접 교육 철학과 비전, 추진 방향을 알리고 당부해 - 온가족이 함께하는 출판 특강으로 의미 다지는 시간가져
전국 최초로 ‘존재감 향상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함양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 가 3월 13일,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2025 금반교육 비전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비전 설명회는 기존 학부모 대상의 교육과정 설명회를 확장하여,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까지 포함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특히 백종필 교장이 직접 나서 금반초교의 교육철학과 비전, 그리고 금반 특화교육의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백 교장은 금반초등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존재감 향상 교육 ▲IB 교육 ▲1인 1주제 탐구교육 ▲온가족 작가 되기 프로젝트 ▲해외배낭 탐방프로젝트 ▲건강 프로젝트 등 다양한 특화교육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에서의 마음가짐과 역할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꿈 따라 희망 찾아 떠나는 해외 탐방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2025년 탐방 대상국으로 에티오피아를 선정하였는데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많은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더구나 국립부경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와 한국창의재단의 지원으로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람들과 직접 인터뷰하고, 문화유적도 탐방하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금반초교에서 유산양을 직접 키워서 매일 산양유를 마시듯이 현지 학교에도 유산양을 기증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비전 설명회 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출판 특강이 이어졌다. 금반초에서 운영하는 ‘온가족 작가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책을 만드는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판 교육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백종필 교장은 “모두가 위기라고 하지만 꽃의 향기가 퍼지면 벌과 나비가 찾아오듯, 우리 아이들과 우리지역에 알맞은 최고의 좋은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여 모두가 꿈꾸며 찾아오는 좋은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금반초교의 특별한 교육과정에 매력을 느껴 전학을 결정한 학부모는 “학교의 교육철학과 방향을 교장 선생님께 직접 듣고 나니 신뢰가 더욱 생겼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점옥 학교운영위원장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화교육을 열심히 가꾸어 가는 확고한 의지와 방향을 알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 비전 설명회 자리였다”고 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좋은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존재감 향상 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반사계 특화교육’을 실천하는 함양 금반초등학교. 앞으로도 금반초의 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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