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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兩性平等)이란, 남녀가 동등한 사회적 조건과 지위, 권리, 의무를 갖는 것을 말합니다. 양성평등 교육은 특정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생물학적 차이를 사회？문화적인 차이로 직결시키지 않으며, 남녀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는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자신의 자유 의지로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평등한 부부란? 남편과 아내가 성적 구분에 의해 역할분담이 되어있지 않고, 필요에 따라 돈벌이, 집안일, 육아, 의사결정을 분담하는 부부이며 1) 남편과 아내의 시간이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2)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설거지나 아이를 돌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3) 여성도 남성만큼 사회활동과 여가시간을 가질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부부 |
상황/대화 | 분석 | 상황/대화 | 분석 | “여자니까 바느질을 잘하지.” | 개인차를 고려 하지 않은 성차별 | “손재주가 좋아서 바느질을 잘하지.” | 개인차를 고려. | “어딜 남편이 얘기하는데 말대답이야?” | 평등하지 못한 가족 문화 | “따지는 듯 한 말투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 다시 얘기해 보자.” |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 |
- 자녀에게 격려, 칭찬, 꾸지람 등을 할 때 자녀의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합니다. - 예절이나 단정한 용모는 남녀가 모두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는 차원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 가정생활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남녀 공동의 책임이자 역할입니다. - 진로, 학업 선택, 클럽활동 선택 시 남자와 여자의 영역이 따로 있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이 배제되도록 지도하고, 자녀의 선택을 존중하여 격려해 주어야합니다. - 아들이 친절하고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라면 칭찬해주고 그렇지 않다면 감성을 키워줘야 합니다. - 딸들에 대해서는 예의바른 행동과 여성스러운 행동을 구별하도록 합니다. 수줍어하고 침묵을 지키고 수동적인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여성이 되지 않도록 일깨워줍니다. 상황/대화 | 분석 | 상황/대화 | 분석 | “OO이는 치마 입었을 때가 제일 예뻐.” | 여성스러움을 강요 | “OO이는 독서할 때 제일 행복해보여.” | 행동, 노력에 대한 칭찬 | “가족끼린데 속옷차림이 뭐 어때.” | 사춘기 자녀에게 부담을 줄 수 있음. | 옷차림/행동에서 서로 예의를 지킴. | 심리적으로 친밀한 성숙한 가족 | “어떻게 했으면 이런 일을 당해? 부끄러워서 어디에 말하겠어?” | 침묵을 강요 | “네 잘못이 아니야. 부끄러워 말아라. 같이 해결하자.” |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부모 |
▶침묵의 방관자가 아닌 변화를 실천하는 부모님이 되어주세요. ▶성별, 연령에 앞서 ‘동료, 이웃, 사람’으로 대하고 존중해주는 가족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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